반려견등록제1 반려동물 등록과 사망신고, 책임감의 시작과 끝. 반려견 두 마리의 등록 이야기몇 년 전, 첫 강아지인 "마음이"를 가족으로 맞이했을 때를 아직도 생생하게 기억합니다. 조그맣고 복슬복슬한 몸으로 낯선 집안을 조심스럽게 탐색하던 모습이 얼마나 귀엽고 사랑스러웠던지요. 마음이는 처음 키워보는 반려견이기에 책임감을 가지고 첫날부터 필요한 절차들을 하나씩 준비했습니다. 그중 하나가 바로 반려동물 등록이었습니다.처음엔 등록이라는 단어 자체가 낯설고 부담스럽게 느껴졌지만, 알아볼수록 꼭 필요한 제도라는 걸 알게 됐습니다. 특히 유기동물 문제와 실종 시 신속한 반환을 위해 꼭 필요하다는 점이 마음에 와닿았죠. 저는 마음이를 목걸이형 외장칩으로 등록했습니다. 처음 시행되는 제도였기에 많은 유언비어도 있었습니다. 몸 안에 이식하면 나중에 암에 걸린다더라 등등... 그래.. 2025. 5. 4. 이전 1 다음